《웰씽킹(Wealthinking)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저자-켈리 최, 출판- 다산북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유튜브의 한 경제 채널 방송에서 책을 추천하여 알게 되었고 외국작가가 쓴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자가 한국인이라는 점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최근 부에 대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부에 대해서 어떤 점을 강조할까'의 부분에 초점을 두고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이전에 소비 부자(Rich)와 자산 부자(Wealthy)에 대해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둘 다 부자들, 부유함의 뜻을 지니고 있지만 추구하는 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rich는 소비의 관점에 집중한다면 wealthy는 더 큰 부를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고 투자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웰씽킹》에서도 rich와 wealthy의 다름을 강조하며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는 wealthy의 관점에서 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나 자신에서만 끝나는 부가 아닌 부자란 남을 돕기로 결심하고 사회적인 공헌을 실천하면서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 즉 돈, 공현, 인격까지 완성될 때 비로소 부자라는 점을 언급하며 "공헌하는 자가 곧 웰씽커다."라고 말합니다. 부를 이루고 싶은 욕망은 지극히 개인적 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수는 부분이었습니다. 웰씽커가 되기 위한 큰 숲을 그려봅니다. 인생의 지평을 넓히고 나 자신의 벽을 없애봅니다. 자신의 벽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 대한 고정관념입니다.
그렇다면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자는 우선적으로 자신이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세우도록 합니다. 책에서는 60가지의 핵심가치의 종류를 언급하고 이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모두 고르고 그 중 덜 중요한 가치를 빼면서 10개를 선별하고 그중에서도 최종적으로 중요한 5개의 핵심가치를 선별하라고 합니다. 핵심가치가 명확해지면 의사결정 과정이 단순해지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명확하게 찾음으로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핵심 가치를 가지고 명확한 나의 목표를 세우는데 이때 목표는 측정 가능, 실현 가능, 원대한 목표, 데드라인을 설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저는 최종 핵심가치 5개를 배움, 성장, 가족, 부, 명성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웰씽킹》은 부를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뭉칫돈을 만들고 굴려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통제하여 절약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 순자산을 계산해보고 확인하도록 합니다. 당장의 욕구를 해소시키기 위해 함부로 소비를 하지 않고 소비자체를 경제력과 자산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당신은 수입의 몇%를 저축하는지, 어떤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지, 당신의 꿈을 위한 종잣돈은 얼마인지 기획하고 그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실행합니다.
기적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행동한다라는 말이 쉽지만 참 어려운 단어라는 생각을 합니다. 거창한 행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함으로 행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저자가 책 속에서 몇 번 언급한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라는 문구는 책을 덮는 순간에도 책을 읽고 난 후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흘러도 계속 뇌리에 남는 문구였습니다. 남들도 다 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도하고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패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실패했다는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패했을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실패한 나'에서 '실패했던 나'로 또 더 나아가 '실패도 해봤던 나'로 결핍의 사고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 웰씽킹이라 말합니다. 실패하면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가 멘탈이 아닐까 싶습니다. 멘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삶에 주어진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훈련)하면서 강화시키는 것이다는 부분에서는 실패를 통해 멘탈을 단련하고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웰씽커가 되기 위한 방법의 마지막으로는 나를 사랑하는 일 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일의 핵심으 '없음'보다 '있음'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나는 지낼 수 있는 집이 있고 아침에 눈을 뜰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건강하다는 사실입니다. 매일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나를 믿습니다. 일희일비해서는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없기에 외부가 아닌 내면에 집중하는 습관을 갖으면 마음이 잔잔해집니다. 명상, 음악, 긍정, 요가, 독서, 봉사, 기부, 여행 등의 자기계발하는 시간을 통해 내면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나의 있는 보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웰씽커가 되기 위해 긍정 확언을 합니다.
- 나는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나는 성장이 행복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알고 있습니다.
- 나는 끈기 있게 지속하는 힘을 계소 기를 것이며 한 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 나는 매사에 긍정적이며 문제에 부딪쳤을 때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혁신적으로 답을 찾도록 노력할 것ㅇㅂㅂ니다.
-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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